고관절
대전자점액낭염
전자점액낭염(轉子粘液囊炎)은 고관절 주변의 점액낭염 가운데 가장 흔한 질병이다. 점액낭은 고관절에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약간의 점액을 함유한 주머니이다. 점액낭염은 점액낭에 외상, 감염, 반복적인 자극으로 생긴 염증을 말한다. 한편 장경인대가 짧아져서 2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주로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 또는 통증이나 척추측만증 때문에 잘못된 보행을 하는 경우, 중둔근과 소둔근의 반복적 긴장 상태가 지속될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 또한 요추질환, 고관절병변, 외측 고관절 수술경력,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는 경우도 전자점액낭염이 생길 수 있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병하며 환자 중 1/4 정도는 외상의 경험이 있다.
관절의 움직임을 보고 방사선 촬영을 시행합니다. 점액낭염을 유발한 원인이 통풍이나 감염이면 점액낭 내의 액체를 검사하기도 합니다.
감염증으로 인한 점액낭염이라면 항생제를 사용해야하며, 외상성인 경우에는 점액낭으로 직접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압박붕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부종이 있고 통증이 일어날 경우 소염제나 냉찜질로 통증을 가라 앉힐 수 있으며 부종이 가라 앉으면 온찜질을 할 수 있습니다.
같은 관절에 반복적으로 활액낭염이 생긴다면 드물기는 하지만, 수술로 활액낭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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